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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의 트래포드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 구단이다. 뉴턴 히스 LYR F.C.(Newton Heath LYR F.C.)라는 이름으로 창설되었다. 1902년 4월 26일 지금의 이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개칭하였고, 1910년에는 홈 경기장을 맨체스터 시 동북쪽의 뱅크 스트리트에서 서남쪽의 올드 트래포드로 이전했다.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의 트래포드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 구단이다. 뉴턴 히스 LYR F.C.(Newton Heath LYR F.C.)라는 이름으로 창설되었다. 1902년 4월 26일 지금의 이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개칭하였고, 1910년에는 홈 경기장을 맨체스터 시 동북쪽의 뱅크 스트리트에서 서남쪽의 올드 트래포드로 이전했다. | ||
2024년 8월 12일 (월) 00:35 판
Manchester United FC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
---|---|
정식명칭 | Manchester United Football Club |
별칭 | 레드 데빌즈(The Red Devils) |
약칭 | MUN, MUFC |
창단 | 1878년 3월 5일 |
소속리그 | 프리미어 리그(Premier League) |
리저브클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저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
연고지 | 노스웨스트 잉글랜드 그레이터 맨체스터 주 트래포드(Trafford) |
홈구장 | 올드 트래포드(Old Trafford) (74,310명 수용) |
라이벌 |
리버풀 FC - 노스웨스트 더비 맨체스터 시티 FC - 맨체스터 더비 리즈 유나이티드 FC - 로즈 라이벌리(페나인 더비) |
구단주 |
글레이저 가문 (Glazer family) 이네오스 (Ineos) |
회장 |
조엘 글레이저 (Joel Glazer) & 에이브럼 글레이저 (Avram Glazer) 제임스 래트클리프 경 (Sir James Ratcliffe) |
CEO | 오마르 베라다 (Omar Berrada) |
스포츠 디렉터 | 댄 애쉬워스 (Dan Ashworth) |
테크니컬 디렉터 | 제이슨 윌콕스 (Jason Wilcox) |
감독 | 에릭 텐하흐 (Erik ten Hag) |
주장 | 브루노 페르난데스 (Bruno Fernandes) |
부주장 | 카세미루 (Casemiro) |
UEFA 랭킹 | 14위 출처 |
역대 한국인 선수 | 박지성 (2005~2012) |
클럽 앰버서더 |
바비 찰튼 경 (Sir Bobby Charlton) 데니스 로 (Denis Law) 브라이언 롭슨 (Bryan Robson) 데니스 어윈 (Denis Irwin) 페테르 슈마이켈 (Peter Schmeichel) 게리 네빌 (Gary Neville) 앤디 콜 (Andy Cole) 드와이트 요크 (Dwight Yorke) 미카엘 실베스트르 (Mikaël Silvestre) 네마냐 비디치 (Nemanja Vidić) |
클럽 명예의 전당 | 알렉스 퍼거슨 경 (Sir Alex Ferguson) |
공식 웹사이트 | |
팬 커뮤니티 | |
상장여부 | 상장 기업 |
상장시장 | 뉴욕증권거래소 (2012년~) |
종목코드 | MANU |
우승 기록 | |
프리미어 리그(1부)(20회/최다 우승) | 1907-08, 1910-11, 1951-52, 1955-56, 1956-57, 1964-65, 1966-67, 1992-92, 1993-94, 1995-96, 1996-97, 1998-99, 1990-00, 2000-01, 2002-03, 2006-07, 2007-08, 2008-09, 2010-11, 2012-13 |
EFL 챔피언십(2부)(2회) | 1935-36,1974-75 |
FA컵(13회) | 1908-09, 1947-48, 1962-63, 1976-77, 1982-83, 1984-85, 1989-90, 1993-94, 1995-96, 1998-99, 2003-04, 2015-16, 2023-24 |
EFL컵(6회) | 1991-92, 2005-06, 2008-09, 2009-10, 2016-17, 2022-23 |
FA 커뮤니티 실드(21회/최다 우승) | 1908, 1911, 1952, 1956, 1957, 1965, 1967, 1977, 1983, 1990, 1993, 1994, 1996, 1997, 2003, 2007, 2008, 2010, 2011, 2013, 2016 |
UEFA 컵위너스컵(1회) | 1990-91 |
UEFA 유로파리그(1회) | 2016-17 |
UEFA 챔피언스 리그(3회) | 1967-68, 1998-99, 2007-08 |
UEFA 수퍼컵(1회) | 1991 |
인터컨티넨탈컵(1회) | 1999 |
FIFA 클럽 월드컵(1회) | 2008 |
클럽 기록 | |
최고 이적료 영입 |
폴 포그바 (Paul Pogba) (2016년, From 유벤투스 FC, 8,900만 ₤) |
최고 이적료 방출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ristiano Ronaldo) (2009년, To 레알 마드리드 CF, 8,460만 ₤) |
최근영입 |
누사이르 마즈라위 (Noussair Mazraoui) (2024년, From FC 바이에른 뮌헨, 1,280만 ₤) |
최근방출 |
윌 피쉬 (Will Fish) (2024년, To 카디프 시티 FC, 100₤) |
최다출장 | 라이언 긱스 (Ryan Giggs) - 963경기 (1991~2014) |
최다득점 | 웨인 루니 (Wayne Rooney) - 253골 (2004~2017) |
최다도움 | 라이언 긱스 (Ryan Giggs) - 162도움 (1991~2014) |
리그 득점왕(7회) |
1959-60 - 데니스 바이올렛 (Dennis Viollet) - 32골 1967-68 - 조지 베스트 (George Best) - 28골 1998-99 - 드와이트 요크 (Dwight Yorke) - 18골 2002-03 - 뤼트 판니스텔로이 (Ruud van Nistelrooy) - 25골 2007-08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ristiano Ronaldo) - 31골 2010-11 -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Dimitar Berbatov) - 20골 2012-13 - 로빈 반 페르시 (Robin van Persie) - 26골 |
리그 도움왕(8회) |
1967-68 - 팻 크레란드 (Pat Crerand) - 5도움 1992-93 - 에릭 칸토나 (Éric Cantona) - 16도움 1996-97 - 에릭 칸토나 (Éric Cantona) - 12도움 1997-98 - 데이비드 베컴 (David Beckham) - 13도움 1999-00 - 데이비드 베컴 (David Beckham) - 15도움 2000-01 - 데이비드 베컴 (David Beckham) - 12도움 2006-07 - 웨인 루니 (Wayne Rooney) - 11도움 2010-11 - 나니 (Nani) - 14도움 |
리그 클린시트왕(7회) |
1994-95 - 페테르 슈마이켈 (Peter Schmeichel MBE) - 21회 1995-96 - 페테르 슈마이켈 (Peter Schmeichel MBE) - 18회 1997-98 - 페테르 슈마이켈 (Peter Schmeichel MBE) - 16회 2000-01 - 파비앵 바르테즈 (Fabien Barthez) - 15회 2008-09 - 에드윈 반 데 사르 (Edwin van der Sar) - 22회 2017-18 - 다비드 데 헤아 (David de Gea) - 18회 2022-23 - 다비드 데 헤아 (David de Gea) - 17회 |
개요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의 트래포드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 구단이다. 뉴턴 히스 LYR F.C.(Newton Heath LYR F.C.)라는 이름으로 창설되었다. 1902년 4월 26일 지금의 이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개칭하였고, 1910년에는 홈 경기장을 맨체스터 시 동북쪽의 뱅크 스트리트에서 서남쪽의 올드 트래포드로 이전했다.
잉글랜드의 최초의 유러피언컵 우승팀이자, 잉글랜드 클럽 발롱도르 수상자 최다 배출, 그리고 현재 잉글랜드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 최다 우승팀이자, 잉글랜드에서 최초로 트레블 달성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구단이다.
그러나 알렉스 퍼거슨 은퇴 이후인 13/14 시즌부터 10년동안 막장 구단주와 무능한 프런트의 방만한 운영으로 인하여 장기 침체기를 겪고 있다.
영국 현지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유나이티드'(United) 또는 '맨 유나이티드'(Man United)라고 부르고, 이를 더 줄여서 맨유티디(Man UTD)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맨 유나이티드나 MAN UTD보단 대개 '맨유'라고 줄여 부르며, 중국에서는 曼聯(màn lián)으로 부른다. 뉴욕증권거래소에도 상장된 법인인데 종목코드는 맨유(MANU)로 등록되어 있는 반면, 현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맨유'라는 표현은 거의 쓰지 않는다. 가축 분뇨 거름을 뜻하는 단어 'Manure'와 비슷하며, 라이벌 팀들의 서포터들이 뮌헨 비행기 참사 때 사망한 선수들을 비하하면서 'Man U'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스쿼드
1군 명단
임대 선수 명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임대 선수 명단 | ||||
- | ||||
최종 수정 일자: 2024년 8월 11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저브
U-18 명단
스태프
역대 감독
역사
최근 시즌
시즌별 일람
역대 리그 순위
엠블럼
• 메인 컬러 레드 : 과거 붉은 장미를 상징으로 삼았던 맨체스터 지역의 랭커스터 가문의 영향을 받아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사용한다.
• 축구공 : 본래 랭커스터 가문의 상징이었던 장미였으나, 축구공으로 변경되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엠블럼에 쓰인 팀명은 원래 풀네임으로 상단에 MANCHESTER UNITED, 하단에 FOOTBALL CLUB이 적혀 있었으나 1998년에 FOOTBALL CLUB 부분을 생략하고 간소화하여 현재의 엠블럼이 되었다.
• 범선 : 산업혁명의 중심 도시였던 맨체스터 운하를 상징한다. 맨체스터 시티 FC의 로고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존재한다.
• 레드 데빌즈 : 원래는 같은 지역의 맨시티처럼 맨체스터 시를 관통하는 이르웰, 이르크, 메드록 강을 상징하는 세 개의 줄이 들어가 있었지만, 1972년부터 팀 엠블럼에 현재의 삼지창을 든 악마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팀의 별명인 '붉은 악마(Red devils)'를 형상화한 것인데, 이 별명 자체는 1960년대에 지어진 것. 사연은 좀 복잡한데, 당시 맷 버스비가 발굴/육성한 선수들로 팀이 구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팀의 별명은 '버스비의 아이들(Busby Babes)'이었으나, 뮌헨 참사로 인해 주력 선수단 다수가 사망/은퇴하면서 이 버스비의 아이들이라는 별명은 유명무실해지고 만다. 이후 이를 대체할 만한 팀의 공식적인 별명을 생각하던 와중에 맷 버스비의 마음에 든 것이 같은 맨체스터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럭비 클럽 솔포드(현 솔포드 레드 데블스)의 별명이었던 '붉은 악마'. 1934년 프랑스에서 개최된 럭비 대회에서 활약하며 붉은 유니폼을 입는 것을 계기로 현지 언론으로부터 'Les Diables Rouges(프랑스어로 붉은 악마)'라고 불린 것이 시초이다. 이후 클럽은 이 붉은 악마의 문양과 명칭을 클럽에서 발간하는 잡지 등에서 사용하거나 스카프나 플래그 등의 공식 굿즈에 박아넣는 등 적극적으로 밀어주면서 현재의 붉은 악마라는 별명이 정착하게 되었다. 간단히 말해서 유니폼에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72년부터지만, 클럽의 공식적인 문양으로 사용된 것은 그보다 한참 전인 1960년대부터이다.
서포터즈
홈 구장
훈련장
유니폼
레전드
최다 득점 기록
최다 출장 기록
역대 주장
등번호 7번
등번호 10번
라이벌
논란 및 사건 사고
재정
2023년 맨유는 사상 최대 부채를 기록했다. 3분기 부채가 10억 5000만 파운드로, 사상 처음으로 10억 파운드를 돌파했다. 게다가 메이슨 마운트, 라스무스 호일룬, 안드레 오나나 등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들의 이적료는 아직 부채에 포함되지 않았다. 모두 합치면 2억 7980만 파운드 정도로 이 금액까지 빚으로 포함된다면, 글레이저 구단주의 오랜 기간동안 투자 실패로 인한 맨유의 부채는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공식 파트너
메인 파트너
글로벌 파트너
금융 파트너
지역 파트너
위상과 인기
위상
거부들의 드림 클럽
명문 축구 클럽들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세계 거부들이 영국 리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물론 유럽에 FFP가 도입되기 이전 시절) 스포츠 전문가들은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우수한 선수를 비싼 값에 사와야 하는 프로 구단의 속성 때문에 프로 스포츠 팀이 맨유처럼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며 수익을 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하곤 했었다. 때문에 맨유가 지속적으로 흑자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다보니 맨유를 인수하기 위해 눈독을 들이는 거부들이 적지 않았다.
한 예로 007 네버 다이 영화 엘리엇 커버 캐릭터의 모티브로 알려진 로버트 맥스웰이 맨유 인수를 1984년에 시도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로버트 맥스웰은 당시 데일리 미러, 선데이메일 등을 가지고 있던 미디어 재벌로 루퍼트 머독과는 숙적 관계였다.
또한 루퍼트 머독도 유럽 굴지의 방송사 'BSkyB'(현 스카이스포츠)를 앞세워 6억 2천 3백만 파운드에 맨유를 인수하려는 계획을 세웠었다. 루퍼트 머독은 1987년 초 250여 개의 미디어 회사를 거느리던 세계 최고 미디어 그룹의 총수였던 인물로, 최초의 프리미어 리그 중계권을 구매한 현 스카이스포츠를 이끌었던 기업인이다. 즉, 프리미어 리그 TV중계권을 구매한 미디어 회사가 속한 미디어 그룹에서 아예 맨유 인수까지 시도했던 것이다.
그러나 맨유 팬들의 엄청난 반대에 부딪혀 루퍼트 머독의 맨유 인수 시도는 1999년에 좌초된다. 당시 맨유 팬들이 루퍼트 머독의 맨유 인수를 반대한다는 소식을 알게 된 영국 밴드 퀸의 드러머 로저 테일러는 맨유 서포터즈 협회에 1만 파운드를 기부하기도 했다.
전 첼시 FC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2002-03 시즌 베컴이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보고, 축구에 매료되어 잉글랜드 클럽에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2018년 이후 첼시 경기를 직관하지 않았던 로만 구단주가 3년 만에 경기를 보러 나타난 것도 맨유전이었다고 한다.
레스터 시티 FC의 비차이 구단주는 맨유 선수들 정보를 줄줄 꿰고 있을 정도였는데, 레스터 시티 FC의 비차이 구단주의 비서로 일했던 알렉스 힐튼에 따르면 "비차이 구단주는 진정한 축구 팬이다. 맨유 경기가 열리면 일찍부터 TV를 지켜보며 모든 선수에 관한 정보를 꿰고 있었다. 그 뒤 레스터 경기를 관전하고 그 다음 경기까지 지켜본다. 정말 경기에 열광한다. 그는 축구 팬으로써 구단을 인수했다."라고 한다.
11년째 리그 무관 및 챔스 부진
리그 우승 마지막 시즌이 2012-13 시즌으로, 11년 리그 무관을 기록하고 있다. 이제는 '맨유병'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매 시즌 많은 돈을 쏟아붓고 있지만 경기력도 경기력인 데다 빅클럽의 명성과 위상, 막대한 투자에 걸맞지 않은 성적이 나오면서 맨유 팬들의 속은 매년 타들어가고, 타 팀 팬덤으로부터는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물론 아스날이나 리버풀의 암흑기처럼 챔피언스 리그에서 오랜 공백이 발생한 것도 아니고, 리그에서 준우승은 기록한 시즌92017-18, 2020-21)도 있으며, 컵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린 시즌(2015-16 FA컵, 2016-17 EFL컵, 유로파 리그, 2022-23 EFL컵, 2023-24 FA컵)도 있지만 그것이 연속성 있게 다음 시즌의 호성적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
저조한 스포츠 성적의 큰 원인은 구단주인 글레이저를 위시한 보드진으로, 맨유 보드진은 세계 최악 중 하나로 유명하다. 구단주가 돈을 안 쓰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맨유 보드진은 도저히 맨유급 빅클럽을 운영하기에는 부족함을 수없이 드러내왔는데, 퍼거슨 은퇴 이후 2021년까지 맨유 단장직을 맡은 에드 우드워드가 이러한 보드진과 맨유의 암흑기를 대표하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지난 9년 동안 명장들이 클럽을 몇 명이나 이동하는 동안, 글레이저 구단주가 제대로 건진 감독이 없는 것 또한 세계 축구계의 화제이다. 다른 빅클럽들이 세계 4대 빅 리그 언더독 클럽 또는 빅클럽에서 검증된 감독들을 수입하여 선진 문물과 전술 역략을 흡수해 챔스에서 선전하며 챔스 우승 빅 이어를 드는 동안, 글레이저 구단주는 세계 리그 22위 변방리그에서 감독으로써 기본적인 현대 축구 전술 역량이 부족한 감독을 수입해오는 기행을 벌이기도 했다. 당연히 결과는 요즘 빅클럽 축구판에서 찾아보기도 힘든 석기시대 투석기 축구.
이로 인해 유럽 축구는 매 시즌이 Win Now 우승 경쟁을 하는 시즌인데도 불구하고, 글레이저 구단주는 11년 동안의 헛짓거리로 리그 우승을 못 했고 올해로 12년째 리그 무관을 앞두고 있다.
또한 다음과 같이 챔피언스 리그 성적도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나마 연속으로 2년 이상 공백은 없다는 것이 위안이다.
2013-14 시즌 : 8강(VS 바이에른 뮌헨)
2014-15 시즌 : X
2015-16 시즌 : 조별리그 탈락(3위)
2015-16 시즌 : X
2016-17 시즌 : 16강(VS 세비야)
2018-19 시즌 : 8강(VS 세비야)
2019-20 시즌 : X
2020-21 시즌 : 조별리그 탈락(3위)
2021-22 시즌 : 16강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22-23 시즌 : X
2023-24 시즌 : 조별리그 탈락(4위)
2024-25 시즌 : X
이젠 맨유의 협력사들도 스포츠 성적 부진에 대한 압력을 넣기 시작했다고 한다.
맨유가 리그 우승을 못 하는 해가 거듭될수록 글레이저 구단주에 대한 지지도는 하향세를 찍으며 밑바닥을 치고 있으며 땅굴로 들어가기 직전이다. 성적을 제대로 못 내는 글레이저 구단주로 인해, 맨유는 빅클럽 중 가장 구단주에 대한 지지도가 낮은 클럽이다. 맨유 팬들 사이에서도 글레이저 구단주가 맨유를 판매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아.
맨유 팬들은 하루종일 글레이저 구단주를 디스할 수 있을 정도이며, 영국 현지에서는 글레이저 강점기를 벗어나기 위해 OT 점령이 일어날 정도이다. 팬들의 평에 따르면 글레이저 구단주는 배가 침몰하기 직전까지 배가 침몰하는지도 몰라 적절한 타이밍에 감독 교체를 하지 못하고 배가 침몰하고 터진 뒤에야 늑장 대응해 (8년 동안 챔스 우승 빅 이어 도전은 고사하고) 오히려 글레이저 구단주 스스로 유로파로 간 시즌이 3개 시즌 정도 된다. 디스할 거리가 꼬리를 물며 계속 생겨나 팬들의 지지도가 매우 낮은 상태이다. 현지 맨유 팬들은 폭동이 일어나기 직전의 순간까지 어떻게 모를 수 있냐며 글레이저 구단주의 학습 능력 없음에 대해 매를 스스로 버는 스타일의 구단주라며 악평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수년간 축알못 글레이저 구단주와 맨유 보드진으로 인해, 첼시보다 감독 선임을 못하는 데다가 경질 타이밍도 잘 못잡고, 맨시티보다 돈을 많이 썼지만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1개도 못 따고 있으며, 2010년대 암흑기 시절 리버풀보다 과거에만 취해 있으며, 토트넘 못지않은 '무관'클럽 이미지에, 4스날 시절 아스날처럼 4위 안에나 들려고 하는 '야망 없는 클럽'이라는 캐릭터가 만들어지고 있어, 글레이저 구단주의 업보가 점점 더 많이 쌓이고 있다.
알아서 감독이 매 시즌 리그 우승 트로피를 따와줬던 퍼거슨 시절에는 맨유 팬들도 감독에게 온순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임 감독들이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못 따오는 무관 시절이 점점 길어짐에 따라, 처음엔 감독을 신뢰하는 태도로 오냐오냐했던 성향의 맨유 팬들도 슬슬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고 이제는 축알못인데도 불구하고 축구 전문 풋볼 디렉터를 그동안 쓰지 않고 있던 보드진에 대한 악감정이 극에 달한 상태.
2021-22 시즌 솔샤르 및 일부 선수들의 부진으로 글레이저 구단주와 맨유 보드진 모두 맨유 팬들에게 축알못 취급을 당하고 있다. 이로 인해 축알못들 반대로 가자는 역배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조성되는 데 일조를 했다.
이제는 맨유 팬들이 '제2의 퍼거슨은 없다'를 천명하며 단기 감독을 원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는 추세이며, 이를 위한 축구 전문 풋볼 디렉터 선임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또한, 맨유 팬들도 감독 이적 시장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이 매물 저 매물 감독들을 찜하며 감독 매물을 스카웃하는 성향이 생겼고, 감독 교체를 원하는 시점에 들어가면 글레이저 구단주에 대한 관심이 폭증해, 구단주가 이번 라운드 축구 경기는 봤는지 궁금해하기 시작하며 아직도 경질이 안 됐나며 "구단주~ 양키 고 홈~" 등의 야유를 보내곤 한다.
가장 역사 깊은 유스 아카데미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의 역사는 버스비 경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